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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농수산물 시장, 화재 지켜보던 이들도...손쓰기 힘들었던 상태?


입력 2019.01.24 10:28 수정 2019.01.24 10:28        문지훈 기자
ⓒ사진=KBS뉴스캡처 ⓒ사진=KBS뉴스캡처
울산 농수산물 시장에 발생한 화재를 지켜보던 이들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새벽 울산 농수산물 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무려 두시간 반 동안 계속되다 점차 세력을 잠재웠다.

울산 농수산물 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던 당시 이를 지켜보던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들이 불을 발견했을 때에도 이미 상황은 심각한 상태였다.

현장 상황을 가장 먼저 알게 된 한 사람은 화재가 아닌 하나의 ‘조명’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는 순식간에 울산 농수산물 시장을 덮쳤다.

또 다른 상인 역시 불을 발견했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황이었다. 급한 대로 소방당국이 출동하기 전 사태 악화를 막으려했지만, 걷잡을 수 없이 커진 불은 전기선까지 태우면서 연신 폭발을 유발했기 때문이다.

이번 울산 농수산물 시장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점포들은 대부분 잿더미로 변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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