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4일 오전 9시5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400원(2.1%) 상승한 6만8200원에 거래중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 40조4451억원, 영업이익 20조8438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5조5399억원, 영업이익률은 51.5%를 기록했다.
다만 4분기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이 꺾이면서 실적 경신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분기보다 13% 줄어든 9조9381억원, 영업이익도 4조4301억원에 그쳤다. 이 기간 당순이익도 전분기대비 27.6% 줄어든 3조3979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