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윾튜브, 진정성 의심 불가피? 어렵게 끄집어낸 과거인데


입력 2019.01.23 14:28 수정 2019.01.23 14:29        문지훈 기자
ⓒ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윾튜브의 고백에도 진정성을 의심하는 네티즌이 다수 발견됐다.

윾튜브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숨겨뒀던 과거를 밝혔다. 그간 사회적인 이슈에 대한 부적절한 여론몰이를 한 것은 물론, 비상식적인 댓글을 올리는 등 충격의 연속이었다.

윾튜브가 스스로 과거를 밝히고 반성의 뜻을 드러내자 구독자들은 ‘뉘우칠 줄 아는 사람’이라며 그를 용서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일부 구독자는 그의 채널에서 발을 뺐다. 그간 자신들이 좋아하던 윾튜브의 모습과는 다소 다른 과거에 냉담한 반응을 보인 것이다.

그러면서 이들은 윾튜브가 꺼낸 사과의 진정성을 의심하기도 했다. 윾튜브는 사과를 하면서도 당시의 자신의 모습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글 솜씨가 늘었다는 이유에서다.

여론을 어지럽히는 부적절한 글을 쓰면서 ‘글솜씨’가 늘었다고 말하는 그의 태도에 네티즌은 불쾌함을 드러내면서, 이 사과가 진정성이 있는지 의구심을 내비쳤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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