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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노사공동 사회공헌기금 3억 전달


입력 2019.01.23 14:06 수정 2019.01.23 14:14        이호연 기자

국내외 아동청소년단체 지원 및 지역사회 나눔 실천

딜라이브 노사가 23일 공동으로 사회공헌기금 3억원을 사회공헌사업 단체에 전달했다.ⓒ 딜라이브 딜라이브 노사가 23일 공동으로 사회공헌기금 3억원을 사회공헌사업 단체에 전달했다.ⓒ 딜라이브

국내외 아동청소년단체 지원 및 지역사회 나눔 실천

딜라이브와 희망연대노조 딜라이브지부는 공동으로 사회공헌기금 3억원을 아동청소년 지원단체 등 사회단체에 전달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노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고 23일 밝혔다.

딜라이브 노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 노동조합의 지역사회 나눔 실현을 위해 노사공동사회공헌기금을 출연했으며 이를 노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 단체에 전달했다.

올해는 국내의 위기아동 지원사업, 공동체 경제활동, 청년예술활동 공유사업, 청소년노동인권활동 사업 등에 3억원을 사용한다.

희망연대노동조합과 딜라이브는 임금단체협상을 통해 출연한 노사공동사회공헌기금은 2011년 1억5000만원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매년 3억을 출연하였으며 그 동안 총 22억5000만원이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됐다.

희망연대노조 씨앤앰(사명 변경전)지부의 조합원들은 임금인상의 일부를 양보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하게 됐으며 이 기금은 ‘노사공동사회공헌기금’이라는 이름으로 노조가 지정하는 곳에 회사가 재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딜라이브 노조는 특히 아동청소년 사업에 주목,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2011년 강동, 성북지역에서 시작해 올해는 네팔을 포함한 13개 단체로 확대했으며, 사업의 내용도 아동청소년사업에서 공동체경제영역까지 확대됐다.

아울러 사회공헌 지원 사업을 국내에만 한정되지 않고 형편이 어려운 외국의 지역학교로 확대했다. 학교가 없어 먼 거리를 통학하거나 아예 진학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많은 네팔 포카라에 희망학교를 건립해 재학생들의 학업과 교사 급여 등 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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