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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무협, '통상산업포럼' 개최…車산업 대응전략 논의


입력 2019.01.23 13:23 수정 2019.01.23 13:23        조인영 기자
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3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2019년 통상산업포럼' 1차 회의에서 무역협회 한진현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무역협회 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3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2019년 통상산업포럼' 1차 회의에서 무역협회 한진현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19년 통상산업포럼’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진현 무협 부회장과 산업부 김용래 통상차관보가 공동 주재한 이 회의에선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 업계, 업종별 단체, 학계 등에서 20여 명이 참석해 자동차 산업 관련 통상 현안과 이슈별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업계는 미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등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민관의 체계적인 공조가 절실하다는데 입을 모으고 기업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통상정책과 현장 소통을 요청했다.

한진현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보호무역주의 파고로 올해 통상환경이 녹록치 않다”면서 “민관이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무역협회는 앞으로도 업계와 정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항구 이항구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구조 변화에 맞춰 고용, 교육, 산업, 기술, 정책 등을 연계해 새로운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며 통상정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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