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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프랜차이즈협회장 "국내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적극 지원"


입력 2019.01.23 11:27 수정 2019.01.23 11:28        최승근 기자

필리핀, 대만 등 해외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적극 참가

협회 내 북한 진출 관련 전담 조직 설립하고 시장조사 진행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이 23일 오전 서울 쉐라톤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초청 조찬간담회 및 협회 신년하례식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이 23일 오전 서울 쉐라톤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초청 조찬간담회 및 협회 신년하례식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국내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올해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프랜차이즈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23일 오전 서울 쉐라톤팔래스강남호텔에서 열린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초청 조찬간담회 및 협회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한류의 최종 종착지는 먹거리와 식문화가 될 것이다. 한국 음식은 일본의 스시, 이탈리아의 스파게티를 넘는 전세계인의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발맞춰 협회도 올해 필리핀, 말레이시아, 대만 등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 한국관을 개설하고 회원사들과 함께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 회장은 북한 시장 진출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형성돼 남북 경협이 본격화되면 인구 2600만의 큰 시장이 새롭게 열린다”며 “평양거리에 맥도날드 보다 우리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먼저 입성해 사랑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 내 남북 추진위원회 같은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시장 조사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협회만으로는 어렵고 정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3일 오전 서울 쉐라톤팔래스강남호텔에서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초청 조찬간담회 및 협회 신년하례식을 진행했다.ⓒ데일리안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3일 오전 서울 쉐라톤팔래스강남호텔에서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초청 조찬간담회 및 협회 신년하례식을 진행했다.ⓒ데일리안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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