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섬유근육통=난치병?…'섬유근육통' 증상, 몸살과 다른 점


입력 2019.01.22 15:59 수정 2019.01.22 16:15        서정권 기자
연예인들의 섬유근육통 언급으로 '섬유근육통'에 대한 관심이 높다. ⓒ 박환희 SNS 연예인들의 섬유근육통 언급으로 '섬유근육통'에 대한 관심이 높다. ⓒ 박환희 SNS

연예인들의 섬유근육통 언급으로 '섬유근육통'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섬유 근육통은 류마티스 질환의 일종으로 명확한 원인을 모른 채 전신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를 말한다.

전신적으로 만성 통증이 지속되는 연부조직의 통증 증후군으로, 그 외에도 잦은 두통이나 손 저림, 기억력 및 집중력 감퇴, 생리통 악화 등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섬유근육통은 스트레스나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현대인에게 점점 많아지고 있는 질환으로 전해진다.

섬유근육통이 난치병으로 여겨지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치료법이 다양해지면서 조절이 불가능한 질환만은 아니다.

배우 박환희는 최근 자신의 SNS에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라며 "결국은 20대 말에 진단받게 된 골다공증마저도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는 글을 게재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개그우먼 장미화도 "섬유근육통 증후군을 진단받고 시술을 받았다. 이후 허리가 정말 많이 좋아졌다"면서 "하지만 타고난 약골이다. 체질이 너무 약하다. 사람들은 강단있게 보는데 늘 몸살을 달고 산다. 이번에는 정말 내가 이렇게 해서 살겠나 싶더라"라고 토로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서정권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