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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 차량폭탄 용의자 2명 추가체포


입력 2019.01.21 19:54 수정 2019.01.21 19:55        스팟뉴스팀

지난 19일(현지시간) 저녁 북아일랜드 런던데리의 법원 건물 바깥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 사건 용의자가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고 연합뉴스가 공영 BBC 방송을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북아일랜드 경찰은 지난 20일 오전 20대 용의자 2명을 체포한 데 이어 이날 저녁에는 각각 34세와 42세인 남성 2명을 런던데리에서 체포해 구금 중이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6시께 무장 괴한 2명이 피자 배달 차량을 강탈했고 폭탄을 실은 차량을 7시 23분께 런던데리 비숍가(街) 법원 인근에 주차했다.

몇 분 후에 잉글랜드 웨스트미들랜즈 주의 한 비영리단체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경고 전화가 오자 이를 전달받은 웨스트미들랜즈 경찰이 북아일랜드 경찰에 다시 연락을 취했다.

북아일랜드 경찰이 인근 거주민과 호텔 투숙객 등을 긴급 대피시켰고 오후 8시 9분께 차량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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