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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U+ 부회장 “케이블 TV 인수, 3월까지 노력”


입력 2019.01.21 17:39 수정 2019.01.21 19:45        이호연 기자

“합산규제 경쟁 유발 기회로”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21일 진행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 LGU+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 LGU+

“합산규제 경쟁 유발 기회로”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21일 진행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케이블 TV인수합병에 속도를 내겠다고 답해 유료방송 시장 재편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하현회 부회장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게자들과 만나 케이블 TV인수합병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3월까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하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상반기까지 케이블 TV인수합병을 마무리짓겠다고 공언했다. 시장에서는 LG유플러스와 CJ헬로간의 인수합병 가능성이 유력하다.

이날 하 부회장은 유료방송 합산규제와 관련 “입법 사항이라서 제가 직접 언급할 사항은 dks다”면서도 “유료방송시장 재편이 잘 이뤄지고 업계간 경쟁이 잘 유발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2일 법안심사 소위를 열고 유료방송 합산규제 재도입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전체 유료 방송의 3분의 1이상 가입자를 점유할 수 없도록 하는 합산규제는 지난해 6월 3년 효력이 일몰된 바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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