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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대본 보고 깜짝"


입력 2019.01.21 15:55 수정 2019.01.21 15:56        김명신 기자
배우 이나영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 이든나인 배우 이나영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 이든나인

배우 이나영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나영은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으로 9년만에 복귀, "대본에 놀랐다"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나영은 "1부 2부 대본을 보도 많은 것을 느끼고 놀랐다. 영화같이 잘 짜여진 대본이었고 캐릭터가 살아있는 느낌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대본과 캐릭터에 욕심이 났다는 이나영은 "드라마는 오랜 만이지만 현장은 즐겁다"면서 "촬영 환경도 좋아지고 무엇보다 남편이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줬다"고 웃음을 지었다.

극중 이나영은 고스펙 '경단녀' 역을 맡아 현실 공감 캐릭터를 그려낼 전망이다. 특히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예고해 이나영의 또 다른 변신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한때는 잘나가는 카피라이터였던 고스펙의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 강단이(이나영 분)와 '문학계의 아이돌' 스타작가 차은호(이종석 분)의 이야기다.

특히 평소 이상형으로 이나영을 꼽았던 이종석은 이나영과의 호흡에 "그 질문만은 나오지 않길 바랐다"면서 "현장의 모두가 알지만, 모두가 말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나는 성공한 팬이다. 감사하다"고 또 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26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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