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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배두나 "좀비 배우 엄청난 연기력, 무서웠다"


입력 2019.01.21 14:46 수정 2019.01.21 14:46        이한철 기자
배우 배두나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에서 좀비 역할을 연기한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배두나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에서 좀비 역할을 연기한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배두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에서 좀비 역할은 연기한 40명의 배우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배두나는 역병으로 인해 괴물로 변하는 백성들의 끔찍한 모습을 직접 본 첫 목격자이자 생존자인 서비 역을 맡았다.

배두나는 2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킹덤' 제작보고회에서 좀비 역을 맡은 배우들을 언급하며 경의를 표했다.

"작품 속에서 좀비분들보다 고생했을 사람이 있을까 싶다"고 말문을 연 배두나는 "'킹덤'이라는 작품을 만드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우진 분들"이라며 "좀비 표현을 위해 렌즈를 끼고 분장을 하고 추운데 많은 고생을 하셨다. 그리고 엄청난 연기력과 신체조건이 필요했다. 정말 놀라울 정도였다. 실제로도 보면서 무서웠다"고 말했다.

한편, '킹덤'은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쓰고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허준호, 김상호, 김성규, 전석호, 김혜준, 진선규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오후 5시 첫 공개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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