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첼시 ‘런던 더비 홈 13경기 무패’

아스날 첼시 ⓒ 데일리안 스포츠

아스날이 첼시를 잡으며 4위 싸움에 불을 붙였다.

아스날은 20일(한국시각),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홈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3승 5무 5패(승점 44)째를 기록한 5위 아스날은 4위 첼시(승점 47)와의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아스날 vs 첼시 팩트리뷰

- 아스날은 2004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첼시와의 홈경기서 연승을 따냈다.

- 첼시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런던 더비 원정 7경기서 1승 2무 4패로 부진하다. 유일한 승리는 지난달 크리스탈 팰리스전 1-0.

- 아스날은 런던 더비 홈 13경기 무패(10승 3무) 중이며 6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 아스날은 올 시즌 ‘빅6’와의 맞대결에서 승점 8을 얻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승점 6 획득에 그쳤다.

- 첼시의 이 경기 첫 유효 슈팅은 후반 37분 마르코스 알론소에 의해 나왔다.

-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의 올 시즌 골의 63%(5/8)는 런던 더비서 나오고 있다.

- 런던 더비서 라카제트보다 많은 골은 넣은 선수는 팀 동료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6골)뿐이다.

- 로랑 코시엘니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20번째 골을 넣은 최초의 아스날 수비수가 됐다. 올 시즌까지 9시즌 연속 리그 골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코시엘니의 연속 시즌 골에 앞선 아스날 선수는 데니스 베르캄프(11시즌), 애런 램지, 시오 월콧(이상 10시즌)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