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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순복음교회 화재, 불행 중 다행이었던 불 발생 시각?


입력 2019.01.18 13:19 수정 2019.01.18 13:20        문지훈 기자
ⓒ사진=SBS뉴스캡처 ⓒ사진=SBS뉴스캡처
인천 순복음교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인천순복음교회에서 큰 불이 나 1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경찰인력 등 총 151명과 장비 47대를 투입해 접수 30여 분만에 불을 진화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하주차장 진입로에서 시작된 불은 1층으로 확산돼 인근에 있던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3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한 해당 교회는 대형 교회이지만 평일 저녁시간대에 불이 나 신도는 그리 많지 않아 피해가 크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화재 여파로 인해 18일 새벽 예배를 취소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발화지점 및 피해 규모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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