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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아파트 공사장서 2명 사망...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북한 김영철, 17~18일 워싱턴서 폼페이오 만난다 등


입력 2019.01.16 21:13 수정 2019.01.16 21:14        스팟뉴스팀

▲ 아파트 공사장서 2명 사망...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16일 오전 6시43분께 경기 시흥시 대야동 소재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사고현장 아파트 41층에 위치한 엘리베이터 기계실에서 김모씨(55)와 엄모씨(53)가 숨진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두 사람이 드럼통에 불을 피어놓고 콘크리트 작업을 하는 가운데, 드럼통에서 피어 오르는 일산화탄소를 흡입하다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내일날씨] 강추위 누그러져...미세먼지 다시 짙어져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낮에도 종일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진 가운데, 저녁부터는 경기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내일 새벽까지 중부 지방 곳곳에 약하게 눈이 오겠다. 내일은 기온도 오늘보다는 소폭 올라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2도, 대구는 영하 3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높게 시작하겠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전주 4도로 역시 오늘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다시 짙어지겠다. 온화한 서풍을 타고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황창규 KT 회장 “화재 소상공인 피해 적극 보상”
황창규 KT회장이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관련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피해 보상을 빠른 시간내에 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과방위는 정부와 KT에 아현지사 화재 사건 재발 방지와 향후 대책을 논의하겠다며 황창규 회장의 국회 출석을 요구했다. KT는 이에 사회적 기구 상생보상협의체를 발족하기로 했다. 이날 황 회장은 “이동통신과 인터넷 서비스 등은 약관을 뛰어넘는 배상을 진행하기도 했다”며 “KT도 빅데이터 자료가 있는만큼 보상협의체 요구가 있으면 이 데이터를 공개해서 보상이 잘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김영철, 17~18일 워싱턴서 폼페이오 만난다
16일 CNN방송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이 17일 워싱턴에 도착해 이튿날인 18일 폼페이오 장관을 만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김성혜 통일전선부 실장과 최강일 외무성 북아메리카국장 직무대행이 김영철과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철의 방미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2차 미북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회담에서는 대북인도적 지원, 양국간 상설화된 대화채널 등이 의제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000만원 수수’ 구본영 천안시장 당선무효형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원용일)는 16일 정치자금법과 수뢰 후 부정처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구본영 천안시장에게 벌금 800만원과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앞서 구 시장은 2014년 6월 평소 알고 지내던 사업가 김병국 씨로부터 2000만원을 받고 체육회 직원 채용과정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5월 4일 불구속 기소됐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공직 선거법에 따라 당선이 무효다.

▲“케어 박소연 대표, 과거에도 동물 안락사 뒤 사체 암매장”
16일 동물보호 활동가인 박희태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 인터뷰에서 “2015년 이전에도 박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보호소에서 동물들을 무분별하게 안락사했다”며 암매장으로 추정되는 발굴 당시 현장 사진을 제출했다. 이에 박 대표는 아는 바가 없다고 주장했으며, 시에서도 암매장 사실을 입증하기 쉽지 않아 별다른 조치를 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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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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