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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정 "'알함브라' 마지막회, 엠마 보고 깜짝 놀랄 것"


입력 2019.01.17 07:00 수정 2019.01.17 10:23        부수정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기자간담회

종영까지 2회…결말 관심 증폭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쓴 송재정 작가가 종영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tvN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쓴 송재정 작가가 종영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기자간담회
종영까지 2회…결말 관심 증폭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쓴 송재정 작가가 종영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송 작가는 "아직 엠마(박신혜)의 중요한 기능이 더 남아있다"면서. 왜 박신혜가 엠마여야 했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박신혜가 맡은 캐릭터가 수동적이라는 비판에 대해선 "히어로물이라는 장르적 특징 때문에 여자 배우의 분량이 적어서 박신혜 씨께 양해를 구했다. 엠마 역할을 통해 새로움을 주고 싶었다. 16회에서 (박신혜씨를 보고) 놀랄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진우(현빈)의 지긋지긋한 과거 관계들에 대해서도 나오게 된다"면서 "사실 둘 사이에서 희주가 너무 아깝다. 유진우는 재벌인 거 빼고는 문제가 많은 사람인데, 희주가 왜 저 남자를 만나 저렇게 고생하나 싶다. 진우가 당당하게 희주에게 가려면 해결해야 할 문제들, 끊어내야 할 관계들이 담긴다"고 설명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한 후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묶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종영까지 2회를 남겨 두고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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