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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그림자 여전? 박잎선, 송지욱 한 마디에 ‘울컥’


입력 2019.01.16 13:09 수정 2019.01.16 13:09        문지훈 기자
ⓒ사진=tvN '둥지탈출3' 방송캡처 ⓒ사진=tvN '둥지탈출3' 방송캡처
박잎선이 송종국과 각자의 길을 걷게 된 후 심적으로 회복된 듯 보였지만, 여전히 트라우마가 남은 것으로 보이는 행동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박잎선은 아들 송지욱이 SNS 관련 활동을 언급하자 돌연 단호한 모습으로 화를 내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 남편인 송종국과 시비가 불거졌을 당시 받은 상처가 여전히 아물지 않은 듯 보였다.

이날 송지욱은 누나 송지아의 친구 승우의 SNS에 댓글을 게시하겠다고 했으나 이를 들은 박잎선은 "너 지금 그 말 어디서 배웠어"라며 "잠깐 이리 와봐"라고 아들을 호출했다.

이어 그녀는 "어디서 그렇게 나쁜 말을 배웠냐"라며 아들을 다그쳤고 이에 송지욱은 "이게 왜 나쁜 말이냐"라고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녀는 계속해서 "말꼬리 달지 마. 빨리 잘못했다고 안 해?"라며 연신 아들에게 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미선은 "(송종국과 이혼 이후)댓글에 스트레스가 많으셨구나"라며 그녀를 위로했고 박잎선은 "아이들이 상처받을까봐 못 보게 한다"라고 전 남편 송종국과 관련된 심적 상처에 대해 털어놨다.

결국 엄마에게 혼나던 송지욱은 울음을 터뜨리며 "사실 달 줄 모른다"라고 실토했고 이를 들은 박연수는 "엄마가 예민했어. 미안해"라며 아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사과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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