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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천안에 전용 전시장 오픈


입력 2019.01.16 12:11 수정 2019.01.16 12:11        조인영 기자
천안 지프 전용 전시장ⓒ지프 천안 지프 전용 전시장ⓒ지프

지프(Jeep)가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천안 지프 전용 전시장을 새롭게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천안 전시장은 11번째로 오픈하는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천안 및 충청남도 지역 수요 고객들에게 지프 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 지프 전용 전시장은 총면적 350㎡(약 106평) 규모로, 1층 단독 구조 형태의 차량 전시 공간은 5m에 달하는 높은 층고로 전시장 방문객에게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프 브랜드의 강인한 세련미를 체감할 수 있는 구조로 디자인됐다.

또 전시 차량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터치식 스펙 보드, 대형 스크린을 겸비한 오픈형 상담 공간, 캐주얼하고 편안한 고객 라운지와 커피 바, 지프의 대표 차량들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 카 존(Hero Car Zone), 차량의 외장 색상, 인테리어 사양, 휠 디자인 등 고객이 원하는 옵션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는 피팅 라운지(Fitting Lounge) 등이 구비돼 있다.

한편 지프는 지난해 총 7590대를 판매, 전년 대비 8.2% 성장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와 랜드로버의 뒤를 이어 수입 SUV 판매 3위 자리에 올랐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작년 한 해 동안 뉴 체로키, 올 뉴 컴패스, 올 뉴 랭글러를 출시해 더욱 강력해진 SUV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수입 SUV 판매 3위에 오를 수 있었다”며 “2019년에도 지프 포커스 전략을 바탕으로 FCA 공식 전시장을 100%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전환하고,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여 더 많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지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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