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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마성의 다이어트로 떠오를까? ‘1일의 기적’ 가능


입력 2019.01.14 11:17 수정 2019.01.14 11:17        문지훈 기자
ⓒ사진='SBS스페셜' 방송캡처 ⓒ사진='SBS스페셜' 방송캡처
간헐적 단식을 통한 다이어트 방법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스페셜’에서는 간헐적 단식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는데 성공한 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실제로 이 방송에서 소개된 다이어트 방법인 간헐적 단식은 여러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 다이어트 전문가의 유튜브 계정에서도 간헐적 단식의 효과를 언급하기도 했다.

영상에 따르면 폭식 다음날 찐 살은 대부분 지방이 아니라 수분의 무게다. 음식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남은 에너지를 간과 글리코겐에 ‘수분’의 형식으로 저장하기에 즉각적으로 몸무게가 올라간 것이다. 즉, 몸이 부은 것일 뿐 아직 완전한 내 몸무게로 합체되지 않은 상태다.

그런데 이 글리코겐을 빨리 빼주지 않으면 체지방으로 바뀌어 내 몸과 한 몸이 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영상에서는 폭식 다음 날에 간헐적 단식 모드를 취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공복 기간은 최대한 갈수록 좋은데 18시간 이상을 추천한다.

간헐적 단식 뒤에 폭식이 이어지는 악순환을 피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약 2L의 물을 마시겠다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

간헐적 단식을 마치고 섭취하는 식단은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샐러드’가 좋다. 자극적인 음식은 식욕을 자극해 또 다시 과식을 유발하지 때문이다.

간단한 요기를 마쳤다면, 다음은 운동을 해야 한다. 폭식 다음 날에는 격한 운동을 통해 체내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소모해줘야 한다.

특히 몸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하체’ 부위 위주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번갈아 해주는 게 더욱 효과적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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