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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리츠운용 리츠 1호, 방배동 오피스빌딩 매입 완료


입력 2019.01.14 08:37 수정 2019.01.14 08:37        이나영 기자
NH농협리츠운용이 NH제1호CR-REITs를 통해 매입한 청남빌딩.ⓒNH농협리츠운용 NH농협리츠운용이 NH제1호CR-REITs를 통해 매입한 청남빌딩.ⓒNH농협리츠운용

NH농협리츠운용은 지난 11일 신동아종합건설(주)이 소유하고 있는 서초구 방배동 소재 청남빌딩을 엔에이치제1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NH제1호CR-REITs)를 통해 매입완료 했다고 14일 밝혔다.

NH농협리츠운용이 매입한 청남빌딩은 신동아종합건설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매각한 자산으로 NH농협리츠운용은 3년간 운용 후 매각할 예정이다.

청남빌딩은 현재 방배경찰서가 전층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어 공실이 없는 자산으로, NH농협리츠운용은 NH제1호CR-REITs 투자자들에게 임대수익만으로 연평균 7.8% 수준의 배당이 가능하고 향후 매각차익을 고려할 경우 수익률은 더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NH농협리츠운용이 설립 반년 만에 출시된 첫 상품을 마중물로 활용해 서울 주요권역의 우량 오피스 빌딩 매입과 범농협 내부자산을 유동화 하는데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는 "설립 첫해에 시장의 조기안착을 위해 조직정비에 힘을 쏟아 사업기반을 구축했기 때문에 그 성과가 새해부터 실현된 것 같다"며 "올해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우량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시장을 선도하는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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