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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설날 특별지원자금 8조원 공급


입력 2019.01.13 13:08 수정 2019.01.13 13:08        부광우 기자

IBK기업은행은 다음 달 22일까지 일시적으로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대출 3조원, 만기 연장 5조원 등 총 8조원 규모의 설 명절 특별지원자금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3억원까지 지원한다. 또 할인어음과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 0.3%포인트 범위 내에서 대출 금리를 추가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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