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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반도 지진 115회...관측 사상 세 번째 많이 발생


입력 2019.01.13 10:21 수정 2019.01.13 10:22        스팟뉴스팀

2017년 포항 지진 영향

지난해 지진으로 심하게 부서진 경북 포항시 북구 환여동 대동빌라. ⓒ 연합뉴스 지난해 지진으로 심하게 부서진 경북 포항시 북구 환여동 대동빌라. ⓒ 연합뉴스

2017년 포항 지진 영향

지난해 한반도와 그 주변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이 관측 사상 세 번째로 많이 나타났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은 총 115회로 집계됐다. 이는 기상청이 지진을 관측하기 시작한 1978년 이래 세 번째로 많은 것이다. 가장 많은 지진이 일어났던 해는 2016년(252회), 2017년(223회)이다.

지난해 이처럼 많은 지진이 일어난 이유로는 포항 지진의 영향이 꼽히고 있다. 기상청은 지금까지 포항 지진 여진은 총 100회 발생한 가운데, 지난해 연초 많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도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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