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안나 결혼식 뒷 이야기 들어보니… 빼도 박도 못할 만
빼도 박도 못할 결혼식이었다. 12일 화촉을 밝힌 허안나 얘기다.
이날 수년간 교제한 연인과 부부의 연을 맺은 허안나의 뒷 이야기가 관심을 끈다.
허안나는 지난해 11월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1년 전 식장을 예약했다"고 말했다. 1년 전에 결혼식 장소를 확정하다니,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당시 함께 인터뷰했던 홍현희도 허안나를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길 줄 아냐"는 물음에 허안나는 "그런 말은 필요 없다.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허안나의 한 마디에는 당시의 연인, 현재의 남편에 대한 두터운 애정과 신뢰, 그리고 확신이 담겼다. 결혼 장소를 확정한다는 것은 약속을 쉽게 그르칠 수 없음을 뜻하기도 한다. 이렇듯 서로를 향한 믿음을 지키며 결혼의 행복을 맛보게 된 허안나에 축하인사를 전하는 팬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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