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스톰 지아' 눈폭풍…미 대륙 절반 삼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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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01월 21일 00:17:27
    '윈드스톰 지아' 눈폭풍…미 대륙 절반 삼킬 듯
    올겨울 들어 첫 대규모 눈폭풍 주의보…20㎝ 폭설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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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1-12 10:52
    스팟뉴스팀 (spotnews@dailian.co.kr)
    이번 주말 미국 대륙의 거의 절반에 해당 되는 지역에 거대한 눈 폭풍이 불어 닥칠 전망이다.

    미 국립기상청(NWS)과 웨더채널은 11일(현지시각) '윈드스톰 지아(Gia)'로 명명된 이번 눈 폭풍은 1500마일(약 2400㎞)에 걸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미주리주 북부와 일리노이주에는 13일까지 20㎝ 안팎의 폭설이 내리겠다.

    서쪽으로는 콜로라도주 로키산맥 일대와 뉴멕시코주 북부까지 눈 폭풍 영향권에 포함된다.

    영향권에 드는 대도시로는 중서부의 덴버와 중부 세인트루이스·캔자스시티, 중동부 인디애나폴리스·시카고·신시내티와 동부 피츠버그·볼티모어·워싱턴DC 등이 해당된다.

    눈폭풍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의 주민은 4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파악됐다.

    올겨울 들어 미국 내 여러 주요 도시에 걸쳐 동시다발로 눈 폭풍 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덴버, 세인트루이스, 신시내티 공항에서는 일부 항공편이 결항했다. 델타항공은 세인트루이스, 캔자스시티 등지로 오가는 항공편을 조정 중이다.

    항공편 트래킹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는 “미 동부시간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눈 폭풍으로 약 260편의 항공편이 결항했다”고 전했다.[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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