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과 함께하는 핀테크 현장간담회 참여하세요"

16일 오전 마포 서울창업허브 1층서 핀테크 현장간담회 실시

최 위원장 등 당국·유관기관·업계 총출동…참석자 신청 접수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오는 16일 핀테크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핀테크 규제 혁신 등에 대한 현장의견 수렴에 나선다.

9일 금융위원회는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서울 마포 서울창업허브 1층에서 핀테크 현장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금융혁신기획단장, 금감원 수석부원장, 핀테크지원센터장, 핀테크 기업, 인터넷전문은행, 주요 금융회사 핀테크 랩‧혁신 투자펀드, 성장금융, 벤처캐피탈 등이 대거 참여한다.

총 2부로 이뤄진 이번 행사 중 1부는 금융위원장과 함께하는 핀테크 현장간담회로 꾸며진다. 이 자리에서는 금융권 핀테크 랩 운영사례와 핀테크 전용펀드 투자계획(한국성장금융), 핀테크 업체 발표 및 건의(분야별 주요 업체) 및 당국의 핀테크 지원 추진 방향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 2부에서는 오는 4월 시행될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을 비롯해 2019년 핀테크 정부예산 지원, 인터넷전문은행법, 금융분야 빅데이터 등 현재 시행 중이거나 연내 시행될 핀테크 주요법률과 예산에 대한 설명이 담당 사무관들의 PPT 발제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핀테크 기업과 예비창업자, 금융회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한국핀테크지원센터(온라인/전화)에서 참여 신청 접수를 받고 있는 중이며, 행사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금융위는 이번 1차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25일 2차 설명회(디캠프)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