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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경기 무패’ 베트남…이라크 역대 전적은?


입력 2019.01.08 20:10 수정 2019.01.08 16:54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이라크 vs 베트남. ⓒ 데일리안 스포츠 이라크 vs 베트남. ⓒ 데일리안 스포츠

스즈키컵 우승과 18경기 무패 행진을 내달리는 박항서의 베트남이 아시안컵에 야심찬 도전장을 내민다.

베트남은 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2019 AFC 아시안컵’ 이라크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베트남은 지난달 열린 스즈키컵(동남아시아컵)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 국가적 축구 열풍에 휩싸여 있는 상태다.

하지만 보다 큰 무대인 아시안컵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아시아 4강으로 불리는 한국, 일본, 이란, 호주가 버티는데다 사우디, 이라크, 여기에 개최국 UAE까지 포함하면 약체로 분류되는 게 사실이다.

특히 베트남은 이번 조별리그서 이란, 이라크와 한 조에 묶이면서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고되고 있다.

첫 경기 상대인 이라크와는 역대 세 차례 A매치를 치른 베트남이다. 상대 전적은 2승 1무로 이라크가 앞선다.

역사상 첫 맞대결은 2007년 7월 아시안컵 8강서 이뤄졌는데 이렇다 할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0-2 패했다.

이후 두 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서 다시 만난다. 당시 베트남은 2015년 10월 홈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듬해 3월 열린 원정 2차전서 0-1로 패했고 최종 예선행이 좌절됐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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