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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EV 오는 9일부터 사전계약


입력 2019.01.08 10:53 수정 2019.01.08 10:53        김희정 기자

전기차 국고 보조금 미확정…이달 중 공개

쉐보레 2019 볼트EV ⓒ한국GM 쉐보레 2019 볼트EV ⓒ한국GM


전기차 국고 보조금 미확정…이달 중 공개

한국GM 쉐보레가 9일부터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전기자동차 볼트EV(Bolt EV)의 2019년형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38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대를 연 볼트EV는 출시 이후 2년 연속 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웠다.

쉐보레는 국내 고객의 수요에 충분히 부응하기 위해 올해 도입 물량을 작년보다 늘려 확보하고, 연중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2019 볼트EV는 새롭게 추가된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스칼렛 레드, 오션 블루 컬러를 포함해 총 5개의 외장 컬러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LT 4593만원, LT 디럭스 4693만원, 프리미어 4814만원이다.

올해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이달 중 환경부 전기차 공식 홈페이지 에 공개될 예정이다.

볼트EV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1회 충전만으로 500km에 이르는 주행에 성공해 인증거리보다 긴 실제 주행거리를 증명한 바 있다. 또한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 최대출력, 36.7kg.m 최대토크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쉐보레 볼트EV는 독보적인 전기차 기술, 획기적인 주행거리, 다이내믹한 퍼포먼스까지 지난 2년간 그 성능을 충분히 입증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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