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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유나 사망, 지병 없었는데 심장마비 '향년 29세'


입력 2019.01.08 10:37 수정 2019.01.08 10:38        이한철 기자
가수 맹유나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 JH엔터테인먼트 가수 맹유나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 JH엔터테인먼트

가수 맹유나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향년 29세.

맹유나의 소속사 JH엔터테인먼트는 "맹유나가 지난해 12월 26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연말이고 경황이 없어 알리지도 못하고 지인들끼리 조촐한 장례를 치렀다"고 전했다.

맹유나는 평소 특별한 지병 없이 건강했기에 주위의 충격이 더욱 컸다.

맹유나는 1989년 10월생으로 지난 2007년 일본에서 드라마 OST '봄의 왈츠'로 데뷔했다.지난해까지 정규앨범 2장, 싱글앨범 8장 등 10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특히 싱어송라이터로 주목을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맹유나는 6월 발매를 목표로 정규 3집 앨범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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