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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19년 만에 총파업, 예상치 못한 흐름 포착...개의치 않는 여론?


입력 2019.01.08 09:04 수정 2019.01.08 09:05        문지훈 기자
ⓒ사진=YTN뉴스캡처 ⓒ사진=YTN뉴스캡처
국민은행이 19년 만에 총파업을 한 가운데, 고객들이 의외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은 8일 19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했다. 마지막까지 노사 간에 밤을 지새우며 협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최종적으로 결렬된 것에 따른 조치다.

19년 만에 총파업이 시작되면서 국민은행 이용자들의 불편도 불가피하게 됐다. 하지만 실제 이들의 반응을 보면 예상치 못했던 흐름이 포착됐다.

이들은 국민은행의 파업에도 개의치 않는 듯 보인다. 심지어 일부는 국민은행에 개설했던 통장을 없애고 주거래 은행을 옮기겠다는 의견까지 내놓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명분 없는 욕심’이라면서 그간 국민은행의 늦은 일처리를 문제 삼기도 했다.

국민은행이 19년 만에 총파업을 시작했지만, 여론이 이들의 편에 서지 않으면서 어떠한 결과가 도출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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