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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모텔서 20~30대 남녀 3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01.07 19:32 수정 2019.01.07 19:34        스팟뉴스팀

번개탄·연탄 피운 흔적 발견…유서는 발견 안돼

대전의 한 모텔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7일 오후 1시 5분쯤 대전 중구 유천동 한 모텔에서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모텔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방 안에서 번개탄과 연탄을 피워놓은 흔적을 발견했다.

모텔 관계자는 경찰조사에서 “이들이 지난 5일 오후 9시 30분쯤 모텔에 투숙한 뒤 퇴실하지 않아 확인해 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들은 이틀간 묵겠다며 모텔에 투숙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의 주소지가 다른 점으로 미뤄 평소 알고 지낸 사이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유족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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