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공서영 "성적 농담, 성희롱 힘들어"


입력 2019.01.07 15:57 수정 2019.01.07 15:57        서정권 기자
방송인 공서영이 방송 나들이에 나서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공서영 SNS 방송인 공서영이 방송 나들이에 나서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공서영 SNS

방송인 공서영이 방송 나들이에 나서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걸그룹 클레오로 연예계에 데뷔한 공서영은 돌연 스포츠 아나운서로 대중 앞에 서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화려한 외모와 건강하고 섹시한 이미지, 수려한 입담으로 스포츠 프로그램은 물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해온 공서영.

앞선 bnt와의 화보 및 인터뷰에서 공서영은 이미 혼자 사는 삶에 익숙하고 편안해져 결혼에 대해 회의적이라며 아직은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편한 것까지 양보하고 맞추고 싶은 사람이 생긴다면 지금의 생각 또한 달라질 수 있지 않겠냐며 가능성을 열어놓기도 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여자 연예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소감을 묻자 공서영은 "방송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매력적이지만 힘든 부분이 분명히 있다"며 특히 "회식 자리나 인터넷 댓글에서의 성적인 농담과 성희롱 발언 등은 가볍게 보고 넘기기 어렵다"고 전했다. 그는 "악성 댓글들이 기억에 오래 남지만 저야 할 짐이라 생각하며 털어내고 있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서정권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