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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프라이어 오븐 누적판매 10만대 돌파


입력 2019.01.03 11:22 수정 2019.01.03 11:28        이홍석 기자

'에어 프라이어' 기능 채용...웰빙가전 트렌드 효과

프랑스·러시아·영국 등 전 세계 30개국 수출

대우전자 모델이 29리터 프라이어 오븐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대우전자 대우전자 모델이 29리터 프라이어 오븐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대우전자
'에어 프라이어' 기능 채용...웰빙가전 트렌드 효과
프랑스·러시아·영국 등 전 세계 30개국 수출


대우전자(대표 안중구)는 '프라이어 오븐' 제품이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복합오븐 시장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출시된 이 제품은 에어프라이어 기술을 적용한 복합 오븐으로 국내시장 인기에 힘입어 30여개국에 수출을 진행, 매년 2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이번에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하게 됐다.

대우전자 '프라이어 오븐'은 국내 최초로 '튀김용 전용 용기'를 채용, 에어프라이어 기술을 적용한 복합 오븐으로 전자렌지·그릴·오븐·발효·튀김 등 5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할로겐 적외선을 이용한 '광파 히팅' 방식과 세라믹 특성을 살린 '미라클론 히팅' 방식을 적용, 빠르고 효율적인 조리가 가능하며 대기 전력을 완벽히 차단하는 '제로온' 기능도 강점이다.

또 '논스틱 코팅' 방식을 적용해 기름 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오븐 내부를 고열의 증기로 청소할 수 있는 '스팀 크리닝' 기능을 채택해 찌든 때나 음식물 찌꺼기를 10분 이내에 제거할 수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제품 전면에 블랙미러 디자인을 적용했고 메탈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출시 이후 프랑스와 러시아 시장을 필두로 미국·영국·쿠웨이트·페루·요르단 등 30여개국에 수출을 진행했고 지난 2015년부터는 현지 요리 자동조리기능을 추가, 현지 특화 가전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출시된 아얌고랭 프라이어 오븐의 경우 아얌고랭·사테야얌·나시우득·이칸 바카르 등 기름으로 요리하는 동남아 대표음식을 에어프라이어 기능으로 조리 가능하게 했으며 중국시장 출시 제품에는 중국 대표요리 '춘권' 자동조리 기능 등을 추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프라이어 오븐은 웰빙가전 트랜드에 맞춰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현지 요리 자동조리기능을 채용, 차별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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