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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투수 기쿠치, 시애틀행 확정…계약 조건은?


입력 2019.01.03 10:58 수정 2019.01.03 10:58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최대 7년간 총 1억900만 달러

시애틀과 계약을 맺은 기쿠치 유세이. ⓒ 게티이미지 시애틀과 계약을 맺은 기쿠치 유세이. ⓒ 게티이미지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28)가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행을 확정지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쿠치와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3년간 4300만 달러를 보장 받고, 2021시즌이 끝나면 구단이 총액 6600만 달러에 4년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계약 조건이다.

결국 기쿠치는 시애틀과 최대 7년간 총 1억9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대형 계약을 맺게 됐다.

한편, 기쿠치는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 소속으로 23경기에 등판해 14승 4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26경기 16승 6패, 평균자책점 1.97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일본 무대 성적은 2011년부터 8시즌 동안 통산 73승 46패 방어율 2.77을 남겼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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