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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구본성 아워홈 대표 "글로벌 종합식품회사 도약"


입력 2019.01.03 09:54 수정 2019.01.03 09:59        김유연 기자
ⓒ아워홈 ⓒ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2일 아모리스 강남메리츠타워점에서 임직원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해외사업 강화 ▲현장 중심의 혁신 가속화 ▲자기주도적 리더십 내재화 ▲역량 중심의 수평적 조직문화 확립 등 네 가지를 2019년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구본성 부회장은 "지난해 FS(Food Service)사업은 창립 이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베트남·중국을 필두로 한 아시아시장 개척도 뚜렷한 성과를 봤다"면서 "M&A를 통해 기내식 사업에 진출하는 등 기존 주력사업의 확장과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데 집중했다"며 지난해 경영성과를 평가했다.

구 부회장은 "올해는 지난해 우리가 진출한 기내식 사업과 베트남·중국 FS사업, 호텔사업 등 해외에서 찾은 신성장동력을 본궤도에 올려 기존 사업의 성장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장 중심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구성원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현장에서 들리는 아주 작은 현상에도 관찰하고 귀를 기울여 혁신을 위해 최선을 추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조직 리더뿐 아니라 구성원 모두 자기주도적 리더십을 가지고 도전해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구본성 부회장은 "임직원 여러분이 업무에 몰입하고 새로운 도전을 적극적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역량 중심의 조직을 구축하고 직급 체계를 혁신하겠다"며 "임직원 모두가 열정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수평적이고 유연한 의사결정 과정을 정착시키고 모든 방식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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