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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사상최대 이익 가시화…목표가 상향" 대신증권


입력 2019.01.03 08:18 수정 2019.01.03 08:19        이미경 기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 상향조정

대신증권은 3일 오리온에 대해 사상최대 이익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3.6%, 294.7% 증가한 5124억원, 80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종전 추정 영업이익 69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4분기 호실적이 기대되는 이유는 중국에서의 물류, 인력, 유통채널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효율화, 기존제품 매대 회복 및 신제품 출시효과, 2016년부터 이어지는 시장 지배력 확대에서 기인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실적 변동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 법인의 경우 춘절 시점 차이에 따른 분기별 매출차가 발생했다"며 "지난해 4분기 올해 춘절 가수요 영향이 이어졌지만 상대적으로 올해 1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부담이 컸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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