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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첫날 코스피·코스닥 나란히 하락세


입력 2019.01.02 15:57 수정 2019.01.02 15:57        이미경 기자

새해 첫 개장한 코스피가 1.5% 가량 하락하며 2010선으로 내려 앉았다. 코스닥도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1.04포인트(1.52%) 내린 201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9.51포인트(0.47%) 오른 2050.55에 첫 거래를 시작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3억원, 300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3080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53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LG화학 등의 주가가 내렸고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전력은 주가가 올랐다.

코스닥은 6.28포인트(0.93%) 내린 669.3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6.51포인트(0.96%) 오른 682.16에 출발했지만,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 전환했다.

원달러 환율은 3.3원 오른 11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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