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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행동 바꿔 4차산업 혁명 파고 넘자"


입력 2019.01.02 14:59 수정 2019.01.02 15:21        이홍석 기자

2일 신년사 통해 올해 경영방침 발표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일진그룹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일진그룹
2일 신년사 통해 올해 경영방침 발표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올해 행동의 변화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4차산업 혁명의 파고를 넘자고 당부했다.

허진규 회장은 2일 서울 마포 그룹 본사 C&C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세상의 변화를 빠르게 감지해 움직이며 행동을 바꾸자”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첨예한 미∙중 무역전쟁과 통상압박과 글로벌 경기침체의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지금부터가 중요하다면서 지난해 성과를 디딤돌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올해 더 높이 퀀텀점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간 경계를 무너뜨리며 우리 삶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4차 산업혁명의 거친 파고는 두렵지만 두려움만으로는 거센 변화의 물결을 이겨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지난해까지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생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 것을 넘어서 올해는 세상의 변화를 빨리 감지해 적극 움직이며 행동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산업간 경계를 무너뜨리며 우리 삶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4차 산업혁명의 거친 파고를 넘기 위해 2019년 경영방침을 ‘행동을 바꾸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상이 모두 변하고 있는데 생각과 행동을 바꾸지 않는다면 어떠한 가능성도 열리지 않는다"며 "먼저 움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세계 시장을 주름잡는 유수의 기업들은 행동으로 자신을 증명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어떤 문제를 잘게 나누어 작은 문제부터 해결하면 더 큰 문제를 해결할 자신감과 도전의지를 얻을 수 있다면서 작은 성공이 모이면 반드시 큰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원대한 이상과 꿈도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하는 만큼 우리가 남다른 실행력으로 성공적인 혁신의 길을 찾아간다면 과거 50년 동안 일구어낸 성과보다 미래 5년은 더 큰 발전과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뀌는 만큼 임직원 여러분이 한 뜻으로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꾼다면 일진의 미래도 분명히 달라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허 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한 뜻으로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면 일진의 미래도 달라질 것”이라며 "남다른 실행력으로 성공적인 혁신의 길을 찾아간다면 과거 50년 동안 일궈낸 성과보다 미래 5년은 더 큰 발전과 성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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