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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10년 사업할 기틀 마련”


입력 2019.01.02 14:36 수정 2019.01.02 14:47        이호연 기자

하이퍼캐쥬얼 장르 확대 등 5가지 새로운 도전 강조

남궁훈 대표. ⓒ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 ⓒ 카카오게임즈

하이퍼캐쥬얼 장르 확대 등 5가지 새로운 도전 강조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핵심 사업인 퍼블리싱을 강화하고, 개발영역까지 확장하겠다는 신년사를 강조했다.

남궁훈 대표는 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18년 검은사막에 이어 배틀그라운드를 성공적으로 퍼블리싱하며 국내외를 넘는 글로벌 퍼블리셔로 자리매김을 했다”면서도 “ARPU가 높은 하드코어나 DAU가 높은 캐쥬얼 장르를 사업적으로 최적화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아있었다”고 토로했다.

남 대표는 “2019년에는 전략적인 빈틈을 메우고, 이뤄낸 성과를 기반으로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하이퍼캐쥬얼 장르 확대 ▲Life MMO개발 ▲해외 유명 IP와의 콜라보 ▲크로스 프로모션 플랫폼과 소셜마케팅 플랫폼의 지속적 발전 ▲국내외 캐쥬얼 게임사들의 적극적 M&A 등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우선 이번달 하이퍼캐쥬얼 장르인 ‘전국민 가위바위보’를 출시할 예정이다. LifeMMO 개발을 위해서는 프로젝트를 분사하고 팀 구성을 확대한다. 게임 유저층이 아닌 나이키 등 새로운 유저층을 향한 도전을 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그는 “카카오게임즈의 핵심사업이자 주수익원인 퍼블리싱 사업 영역은 물론이고 새로운 확장 영역인 개발 분야까지 2019년 한 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고, 올해의 노력을 통해 2020년대 새로운 10년을 재미있게 사업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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