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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산불 이틀째, 날씨 ‘변수’ 될까? 오늘 낮부터 기온 풀려


입력 2019.01.02 10:20 수정 2019.01.02 10:20        문지훈 기자
ⓒ사진=MBC뉴스캡처 ⓒ사진=MBC뉴스캡처
강원도 양양의 산불이 이틀째에 접어들었다. 여전히 강풍으로 인한 진화작업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더구나 건조한 대기가 진화를 방해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시작된 양양 송천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은 걷잡을 수 없이 번졌고, 강풍 탓에 이틀째인 오늘(2일) 진화 작업이 시작됐다.

양양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화에 가장 중요한 변수인 날씨도 관심이다. 오늘 아침도 강추위는 여전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영하 8.8도를 기록했고 일부 중부 내륙 지역은 영하 15도 아래로 내려갔다. 내일 아침까지도 한파는 이어지다가 낮부터 서풍이 불면서 점차 기온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양양 산불도 강풍이 잦아듦에 따라 진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현재 1621명의 인원이 투입, 87대의 장비가 투입돼 진화를 진행 중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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