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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새해 첫날 전 세계서 태어나는 아기 39만5000명"


입력 2019.01.01 12:01 수정 2019.01.01 12:01        스팟뉴스팀

새해 첫날인 1일 출생하는 아기가 전 세계적으로 39만5072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1일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유니세프는 새해 첫날을 맞아 내놓은 통계 자료에서 이같이 예측했다.

유니세프는 1일 태어나는 신생아의 4분의 1이 남아시아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많은 아이가 태어나는 나라는 인도(7만명)이며, 중국(4만5000명)과 나이지리아(2만6000 명), 파키스탄(1만5000명), 인도네시아(1만3000명)가 차례로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됐다.

유니세프는 그러나 일부 국가에서는 많은 아기가 첫날도 넘기지 못한 채 숨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2017년의 경우 100만명의 아기가 태어난 그 날 사망했고, 추가로 250만명의 아기가 태어난 지 한 달을 넘기지 못했다.

유니세프는 이들 죽음의 대부분은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보았다. 유니세프는 이에 따라 많은 지역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보호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특히 휴대용 식수와 전기, 약품에 대한 접근 개선을 강조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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