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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신혼희망타운 ‘위례 A3-3B블록’ 인기…최고 143대 1로 청약 마감


입력 2018.12.28 18:24 수정 2018.12.28 18:27        권이상 기자

340가구 공급에 1만8209명 몰려 평균 54대 1 기록

위례 신혼희망타운 A3-3b블록 청약 결과. ⓒLH 위례 신혼희망타운 A3-3b블록 청약 결과. ⓒLH


신혼희망타운의 첫 분양단지인 ‘위례 신혼희망타운 A3-3B블록’이 최고 143대 1의 경쟁률로 청약마감됐다.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A3-3B블록에 공급된 신혼희망타운은 340가구 모집에 1만8209명이 청약해 청약해 평균 경쟁률이 53.5대 1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가 있는 주택형은 전용면적 55㎡A형으로, 79가구가 공급에 1만1305건이 접수돼 1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5㎡ B형도 57가구 공급에 3469명이 몰려 6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46㎡ A형은 127가구에 2751건이 접수돼 21.6대 1을 기록했고, 46㎡B형은 77가구 모집에 684건이 접수돼 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공급된 위례 신혼희망타운의 분양가는 46㎡가 평균 3억7100만원, 55㎡는 평균 4억4200만원이다. 전매제한기간은 8년, 거주의무기간은 5년이 적용된다.

이 단지는 분양가가 입주자격상 총자산가액기준(2억5060만원)을 초과해 시세차익을 환수하기 위해 수익공유형 모기지를 30~70% 범위 내에서 대출받아야 한다.

하지만 분양가가 시세의 60~70% 수준이고, 입지여건이 양호해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가 아이를 키우기 편하고,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시설과 스마트기술이 접목된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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