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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이안 센트럴D’ 1순위 마감…평균 41.65대 1


입력 2018.12.28 10:23 수정 2018.12.28 10:32        원나래 기자

최고 청약경쟁률 380.5대 1, 전용면적 84㎡C타입서 나와

‘이안 센트럴D’ 견본주택 모습.ⓒ대우산업개발 ‘이안 센트럴D’ 견본주택 모습.ⓒ대우산업개발

청약제도 개편 후 대구지역에서 처음 분양한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센트럴D’ 전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우산업개발이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일대에서 선보인 ‘이안 센트럴D’가 지난 27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438가구 모집에 1만8244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41.65대 1, 최고 380.5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에 마감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체 6개 타입 중 전용 84㎡C타입이 2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만 761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380.5대 1을 기록했다. 전용 59㎡A타입도 77.4대 1의 경쟁률(11가구, 당해지역 851건 접수)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 밖에 ▲전용 84㎡A타입이 292가구 모집에 1만3815명(당해, 기타포함)이 몰리면서 가장 많은 청약건수를 기록했고 ▲전용 59㎡B타입 71대 1(5가구, 당해지역 355건 접수) ▲전용 84㎡B타입 22.9대 1(45가구, 당해지역 1032건 접수)을 기록했다.

이안 센트럴D 분양관계자는 “청약제도 개편으로 1주택자의 당첨 확률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지역 교통의 허브인 동대구역 인근에 들어서는 뛰어난 입지적 장점으로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며 “중소형 위주의 구성에 살림착착 등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한 것이 수요자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235-1번지 일원에 짓는 ‘이안 센트럴D’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총 1179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16㎡, 999가구(일반분양 706가구), 오피스텔은 51㎡~68㎡, 180실(일반분양 155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이 적용된다. 아파트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오피스텔은 전매제한 기간이 없다.

당첨자 발표는 아파트의 경우 내년 1월7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21~23일 3일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내년 1월2일 당첨자 발표 후, 다음날부터인 3~4일 2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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