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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 첫 브랜드 광고, 출시 두 달 만에 조회수 '100만' 돌파


입력 2018.12.28 09:29 수정 2018.12.28 09:48        배근미 기자

첫 광고서 ‘금융의 정확한 정의’ 서사 중심 전개…아이덴티티 강조

‘금융의 본질’ 편 등장 사례는 실제 금융사가 외면했던 고객 이야기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첫 선을 보인 브랜드 광고 ‘금융의 본질’ 편이 28일 기준 144만 뷰, ‘금융의 순서’ 편은 131만 뷰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첫 선을 보인 브랜드 광고 ‘금융의 본질’ 편이 28일 기준 144만 뷰, ‘금융의 순서’ 편은 131만 뷰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애큐온의 첫 브랜드 광고 ‘금융의 본질’과 ’금융의 순서’ 편이 공개된 이후 두 달여 만에 유투브 조회수가 각각 100만 뷰를 돌파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8일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첫 선을 보인 브랜드 광고 ‘금융의 본질’ 편이 이날 기준 144만 뷰, ‘금융의 순서’ 편은 131만 뷰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애큐온 측은 첫 브랜드 광고에 고객 중심의 서사를 더하는 데 집중했다. '금융의 본질' 편에서 더 큰 성공을 꿈꾸는 고객에게 힘을 실어 주는 것이 진짜 금융의 역할이라는 점을 부각하는 한편, '금융의 순서' 편에선 금융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는 고객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금융의 본질’ 편에서 제시된 사례는 실제 금융사가 외면했던 고객들의 이야기로, 애큐온은 고객 하나하나의 스토리를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광고에 언급된 이야기를 비하인드 웹툰으로 자세하게 풀어내 캠페인 사이트 및 SNS 등에 게재하는 등 광고 외적으로도 적극 활용한 점 또한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이는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 가기 위해 코믹하거나 캐릭터를 활용한 광고를 제작하는 제2금융권의 트렌드와는 다른 접근법으로, ‘금융의 정확한 정의’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알리기 위해 정공법을 택한 것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김옥진 애큐온캐피탈 회장은 “’금융의 정확한 정의’가 무엇일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며 광고를 제작했다”며 “애큐온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이라는 점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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