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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 매니저 유시종 향한 2차 피해 우려 "내가 누군지..."


입력 2018.12.28 07:54 수정 2018.12.28 12:02        서정권 기자
황광희 매니저 유시종 씨가 결국 퇴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온라인 커뮤니티 황광희 매니저 유시종 씨가 결국 퇴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온라인 커뮤니티

황광희 매니저 유시종 씨가 결국 퇴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시종 씨는 한 방송에 출연했다 그의 모습을 본 일부 누리꾼들이 학창시절을 폭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소위 일진설에 휩싸이며 광희 출연분량까지 불똥이 튀는 등 우려의 시선이 이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인 “본인에게 확인 결과 일진이 아니라고 들었다”라는 해명으로 논란을 가열시켰다.

첫 번째 피해자의 폭행 주장글에 이어 또 다른 폭로글은 이러한 '부인'으로 일관한 태도에 분노를 느끼며 등장했다.

추가 폭로자는 “정말 가만히 있으려다가 화가 났던 게,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일진도 아니고 그런 기억도 없다’라는 구절에서 화가 났다. 괴롭힘 당하는 사람은 평생 기억에 남지만 가해자는 별거 아닌 일이기에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다”며 “그(유시종) 무리들이 약해 보이고 순해 보이는 애들을 괴롭혔던 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폭로자 역시 한 매체를 통해 유시종 씨의 학창시절을 증언하며 "새발의 피" 라는 발언과 함께 더욱 심각했음을 주장했다. 특히 “더 자세히 말하면 내가 누군지 알 수 있어서 밝히기 좀 그렇다”면서 2차 피해를 우려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이후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광희의 출연 분량은 축소될 전망이다. 매니저 논란으로 스타의 인기에 치명타를 입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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