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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투자자들 ‘1~2억원대’ 투자 선호


입력 2018.12.27 10:31 수정 2018.12.27 10:34        원나래 기자

희망 연수익률은 6~7%로 나타나

오피스텔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금액대는 1억~2억원, 희망 연수익률은 6~7%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연구소는 올해 오피스텔 투자 세미나 참석자 1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오피스텔 투자자 성향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투자 가용금액으로 ‘1억~2억원’을 선택한 응답자가 35.9%(6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억원 미만’ 25.9%(44명) ▲‘2억~3억원’ 18.8%(32명) ▲‘3억~5억원’ 11.8%(20명) ▲‘5억원 이상’ 7.6%(13명) 순으로 집계됐다.

투자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월세+시세차익’를 선택한 응답자가 67.6%(115명)를 차지했고, ▲‘월세’ 25.3%(43명) ▲‘시세차익’ 4.7%(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희망 연수익률은 ▲‘6~7%’ 57.1%(97명) ▲‘8~9%’ 20.6%(35명) ▲‘4~5%’ 15.3(26명) ▲‘10% 이상’ 5.3%(9명) 순으로 조사됐다.

투자 희망지역(서술형 문항)을 묻는 질문에 응한 143명 중 98%(140명)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꼽았으며, 지방을 택한 응답자는 2%(3명)에 불과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대다수가 거주지역 인근에 투자하려는 경향이 뚜렷했는데, 사실 오피스텔은 거리가 다소 멀더라도 관리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투자금액과 목적에 맞춰 다양한 지역으로 시야를 넓히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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