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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사인회서 남성팬이 성희롱…소속사 "법적 대응"


입력 2018.12.27 08:44 수정 2018.12.27 08:56        부수정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사인회에 참석한 남성팬으로부터 성희롱 발언을 들었다는 글이 게시돼 공분을 사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사인회에 참석한 남성팬으로부터 성희롱 발언을 들었다는 글이 게시돼 공분을 사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사인회에 참석한 남성팬으로부터 성희롱 발언을 들었다는 글이 게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러블리즈의 팬사인회 당시를 담은 동영상을 본 팬들의 후기가 올라왔다. "한 남자가 러블리즈 멤버에게 '다리 올려봐'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는 내용이다.

이 내용은 직캠에 담겨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다른 팬들 역시 해당 남성이 팬사인회에 여러 차례 등장해 성희롱 발언 등을 했다고 주장했다.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성희롱 등에 민형사상의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내며 강경 대응했다.

이어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다. 합의 없는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다시 한번 알려 드린다"고 강조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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