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文대통령 "전통주력 제조산업 혁신해 경쟁력 높여야"


입력 2018.12.26 15:21 수정 2018.12.26 15:22        이충재 기자

국민경제자문회의서 "경제 침체‧부진 얘기 많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우리의 전통 주력 제조산업을 혁신해서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것도 대단히 절실하다"며 "앞으로 미래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 경제를 혁신해 나가는 것도 대단히 절실한 과제"라고 말했다.(자료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우리의 전통 주력 제조산업을 혁신해서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것도 대단히 절실하다"며 "앞으로 미래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 경제를 혁신해 나가는 것도 대단히 절실한 과제"라고 말했다.(자료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우리의 전통 주력 제조산업을 혁신해서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것도 대단히 절실하다"며 "앞으로 미래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 경제를 혁신해 나가는 것도 대단히 절실한 과제"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요즘 대한민국 경제가 요즘 침체되고 부진하다는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심지어 미래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우려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전망하는 시기에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지난 1년 동안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경제정책 과제들에 대해 많은 조언과 제안, 의견들을 보내줬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사람 중심 경제라는 경제패러다임의 대전환에 대해서도 방향이 잘 설정되고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줬다"며 "정부가 정책을 수립·집행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산업혁신에 대해 제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지 않겠다"며 "경제·산업 정책 부분에서 다들 전문가이시라 고수 앞에서 먼저 말씀드리다가 낭패를 볼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21명의 각 분과 위원들이 참석했다. 앞서 김 부의장이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두고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충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