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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t Korea] 2019 Rising Star…이 ★를 주목하다


입력 2019.01.01 06:00 수정 2019.01.04 16:35        김명신 기자

아역출신부터 아이돌출신까지

연기+외모 다 되는 '배우돌'

2018년 유독 신선한 스타들의 등장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역시 새로운 바람이 안방과 충무로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드라마, 영화계 새바람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아역출신부터 아이돌출신까지 다방면 라이징스타들의 등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8년 유독 신선한 스타들의 등장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역시 새로운 바람이 안방과 충무로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데일리안DB 2018년 유독 신선한 스타들의 등장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역시 새로운 바람이 안방과 충무로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데일리안DB


# 김향기

배우 김향기는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와 ‘#좋맛탱’ 등 스크린-브라운관에서 맹활약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특히 아역 출신답게 연기력을 바탕으로 ‘잘 성장한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힐 정도로 주목되는 예비스타다.

2000년생인 김향기는 지난 2003년, 네 살 때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2006년 영화 '마음이'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웨딩드레스'(2009), '여왕의 교실'(2013), '우아한 거짓말'(2013), '눈길'(2015)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김향기는 쌍천만을 기록한 영화 '신과함께'에서 막내 저승차사 이덕춘 역으로 열연했다.

2018년 제39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그야말로 최고의 라이징스타로 급부상 했다.

김향기는 영화 ‘증인’으로 새해 첫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과 정우성, 김향기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몸짓부터 말투까지 섬세한 연기로 자폐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김향기의 변신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2018년 유독 신선한 스타들의 등장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역시 새로운 바람이 안방과 충무로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판타지오 2018년 유독 신선한 스타들의 등장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역시 새로운 바람이 안방과 충무로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판타지오


# 차은우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우뚝 선 차은우의 새해 활약 역시 주목되고 있다.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로 무대와 예능, MC 등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전천후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차은우는 그동안 '투 비 컨티뉴드’, '마이 로맨틱 썸 레시피’, ‘복수노트’ 등 다양한 웹드라마와 KBS 2TV ‘최고의 한방’ 등에 출연, 작은 배역부터 차근히 연기 경력을 쌓으며 성장해 왔다.

차은우는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연기력에 외모까지, 완벽한 연기돌로 평가를 받으며 신작에서의 또 다른 변신에 대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순정만화 속 주인공 같은 외모로 주목 받고 있는 차은우는 단순히 외모만이 아니라 연기를 통해 숨겨졌던 매력을 뽐내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주연으로 신고식을 치르며 차곡차곡 매력을 쌓아 올리고 있는 차은우. 로코 새내기이자 신인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차은우가 앞으로 성장할 모습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18년 유독 신선한 스타들의 등장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역시 새로운 바람이 안방과 충무로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YG 2018년 유독 신선한 스타들의 등장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역시 새로운 바람이 안방과 충무로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YG


# 장기용

그야말로 장기용의 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2018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배우 장기용. 장기용은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상까지 거머쥐며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APAN)’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대한민국 한류대상’ 신인상까지 4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드라마 ‘고백부부’를 통해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은 그는 이후 ’나의 아저씨’와 ‘이리와 안아줘’ 등을 통해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최고의 라이징스타’로 언급되고 있다.

주연으로 손색없는 안정적인 연기력에 훈훈한 외모까지, 드라마-영화계 ‘주연급 라이징스타’로 거론되며 그의 눈에 띄는 성장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기용은 액션영화 ‘나쁜녀석들: 더 무비’로 스크린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제)'는 동명 드라마의 스핀오프다. 오구탁 반장이 이끄는 특수범죄수사과의 새로운 활약을 조명한다. 드라마 시즌1에 출연한 김상중과 마동석, 강예원이 영화에도 그대로 출연하며 김아중과 장기용은 새로운 캐릭터로 '나쁜 녀석들'에 합류한다. '살인의뢰(2014년)'의 손용호 감독이 연출한다.

장기용이 오는 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장기용 <비 위드유> 팬미팅 인 타이베이'를 통해 새해 활동의 포문을 연다.

2018년 유독 신선한 스타들의 등장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역시 새로운 바람이 안방과 충무로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데일리안DB 2018년 유독 신선한 스타들의 등장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역시 새로운 바람이 안방과 충무로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데일리안DB


# 전종서

영화 ‘버닝’으로 단숨에 최고의 라이징스타로 급부상한 샛별 중에 샛별인 배우 전종서.

신인 전종서는 이준익 감독이 수개월간 진행한 오디션을 통해 최종 발탁됐으며, 연기 경험이 전무한 신인이다. 현재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휴학 중으로 '버닝'이라는 영화 한 편을 통해 칸 영화제, 연기, 대중의 인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가장 풋풋한 라이징스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단숨에 신작 '콜'(이충현 감독)에서는 배우 박신혜와 투톱으로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한 해를 예고하고 나서 2019년 전종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콜'은 서로 다른 시간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과거를 살고 있는 여자 영숙 역에 캐스팅 된 전종서가 과연 주연으로서의 입지를 다질지 관심의 대목이다.

'콜'은 단편영화 '몸값'(2015)을 통해 전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이충현 감독의 데뷔작으로,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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