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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석현, 30대 남성 팬에 살해 협박 받아


입력 2018.12.26 08:47 수정 2018.12.26 08:48        부수정 기자
아역 스타 왕석현이 30대 남성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MBC 아역 스타 왕석현이 30대 남성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MBC

아역 스타 왕석현이 30대 남성 A씨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26일 소속사인 라이언하트에 따르면 지난 20일 왕석현의 학교와 소속사 측으로 왕석현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

소속사는 112 신고 후 성동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범인이 전화를 건 공중전화 확보 및 CCTV를 확인했고, 수배 후 범인을 검거한 상태다. 해당 사건은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왕석현의 오랜 팬이었지만, 자신을 만나주지 않아 범행을 결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현재 왕석현은 대외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며 "혹여나 이동이 발생하는 경우 매니저가 항상 동행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사설 경호업체에도 도움을 요청, 경호를 가까이에서 할 수 있게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소속사는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건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안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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