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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BMW, 화재 리스크 내년까지…"SW 결함 의혹 해소는 긍정적" 민간인 사찰 첩보에 靑특감반장 자필 서명…의혹 중대고비 등


입력 2018.12.24 20:08 수정 2018.12.24 20:08        스팟뉴스팀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민간인 사찰 첩보에 靑특감반장 자필 서명…의혹 중대고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장이 민간인을 사찰해 취득한 첩보를 대검찰청으로 이첩하는 내용의 문건에 자필서명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문재인 정부의 유전자에는 민간인 사찰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기존 청와대의 주장과는 상반한 내용이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이 중대 고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자유한국당 청와대 특별감찰반 불법사찰의혹 진상조사단은 23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문건을 전격 공개했다.

▲정부 경제정책 방향 틀자 건설주 ‘휘파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건설업종에 모처럼 볕이 들고 있다. 정부가 경제정책 방향을 바꾸면서 증권가에선 내년 건설 관련주의 수혜가 점쳐지고 있다. 최근 정부의 정책 기조가 건설 투자 활성화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택 둔화 우려, 해외 수주 부진 등으로 침체된 건설주에 호재가 겹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7일 ‘2019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 항만·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와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의 추진 계획이 담겼다.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판교급 자족도시 가능할까?
인천계양을 판교급 테크노밸리로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3기 신도시 계획이 성공을 거둘지 미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판교가 성공적인 테크노밸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정부의 지원도 작용했지만 적절한 입지의 영향이 절대적이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제 힘겹게 첫발을 떼기 시작한 검단신도시가 인천계양 테크노밸리로 인해 미분양 무덤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한 상권분석 전문가는 “인천계양의 경우 판교와는 온도차가 있다”며 “단순히 계양에 테크노밸리를 육성하고, 교통망을 구축한다고 해서 판교만큼 성장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BMW, 화재 리스크 내년까지…"SW 결함 의혹 해소는 긍정적"
BMW코리아가 화재사고와 관련 112억원에 달하는 과징금 폭탄에 형사고발, 리콜조치 등을 당하게 되면서 내년까지 리스크를 안고 가게 됐다. 화재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이 ‘결함은폐·축소 및 늑장리콜’이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신뢰에도 타격을 입게 됐다.

다만 민관합동조사단이 지적한 부분이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 부분이라는 점에서는 안도하는 분위기다. 하드웨어적인 부분이라면 현재 진행 중인 EGR 쿨러 교체 방식의 리콜로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24일일 브리핑을 갖고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에 근거해 BMW를 검찰고발하고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BMW 리콜대상차량 전체에 대해 흡기다기관을 리콜조치(점검후 교체)하고, EGR 내구성에 대해 BMW소명, 조사·실험을 거쳐 필요시 추가리콜여부도 조속히 결정할 예정이다.

▲[데일리안 2018 결산] 규제강화에 최저임금 인상...유통업계 '안절부절'
올해 유통업계의 화두는 단연 '최저임금 인상'이었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급격하게 오른 임금으로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수익성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유통업계에 대한 각종 규제가 더해지면서 이제는 생존까지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성장세 둔화가 장기화되고 있다.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규 출점 기준이 강화되면서 정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안으로 내놓은 복합쇼핑몰도 기존 대형마트처럼 의무휴업이 추진 중이어서 업계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연체 대출 4조 육박' 은행 건전성 관리 시험대
국내 5대 은행이 내준 대출 가운데 한 달 넘도록 상환이 밀리고 있는 금액만 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체 대출이 가장 많았던 NH농협은행의 경우 그 금액이 1조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특히 한 해 이상 장기 연체된 대출이 다른 은행들에 비해 남달리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좀처럼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불황에 기업을 상대로 한 대출을 중심으로 은행 대출의 질이 전반적으로 악화될 수 있다는 염려가 커지는 상황인 만큼 좀 더 적극적인 여신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골 관여 손흥민, 이제는 판타스틱4 중심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이 이제는 어엿한 팀의 주축으로 성장한 모습이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각)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과의 원정 경기서 6-2 대승을 거뒀다. 이 중에서도 토트넘의 히어로는 단연 손흥민이었다. 특히 손흥민이 살아나면서 ‘판타스틱 4’ 다른 동료들까지 살아나는 동반 상승효과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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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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