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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우호협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입력 2018.12.24 11:01 수정 2018.12.24 11:14        이홍석 기자

지난 2006년 이후 올해로 13회째 맞아 권위있는 대회로 자리매김

이원태 한중우호협회 상근부회장(잎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21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개최된 '제 13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대학생 한국어말하기 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영애 한중우호협회 부회장, 우펑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처 서기관, 김중섭 경희대학교 미래위원회사무국 사무총장, 리홍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처 참사관, 이 부회장, 탕루이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아시아아프리카부 부순시원, 송향근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홍윤기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원장, 이동은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 회장, 저우위보 인민망 대표, 김은애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교수, 임채훈 숭실대학교 국제교육원 부원장.ⓒ금호아시아나 이원태 한중우호협회 상근부회장(잎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21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개최된 '제 13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대학생 한국어말하기 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영애 한중우호협회 부회장, 우펑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처 서기관, 김중섭 경희대학교 미래위원회사무국 사무총장, 리홍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처 참사관, 이 부회장, 탕루이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아시아아프리카부 부순시원, 송향근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홍윤기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원장, 이동은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 회장, 저우위보 인민망 대표, 김은애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교수, 임채훈 숭실대학교 국제교육원 부원장.ⓒ금호아시아나
지난 2006년 이후 올해로 13회째 맞아 권위있는 대회로 자리매김

한중우호협회(회장 박삼구)는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제 13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한 이번 대회는 한중우호협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중한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협회는 중국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식을 가지며 미래에 한국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있어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전국 규모의 대회를 창설했으며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한국어 말하기대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10~11월 중국 8개지역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12월 결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특별히 한국에서 결선대회를 개최하게 돼 예선에서 선발된 20명의 선수들이 결선대회 출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북경어언대학 저우샤오민양이 1등을 수상했다. 1·2·3등 수상자에게는 금호아시아나그룹 장학금 8000위안(1등 1명), 5000위안(2등 2명), 3000위안(3등 3명)이 각각 주어진다. 또 특별상(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장상·심사위원상·아시아나항공상) 수상자에게는 국제선 항공권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한중우호협회와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번 대회와 함께 지난 2001년부터 한국에서는 고등학생 대상으로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일본에서는 '일본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청소년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한중우호협회 관계자는 “한·중 청소년 교류가 양국간 친선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박삼구 회장의 뜻에 따라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 지원 및 한중 우호 증진 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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